책 읽는 즐거움에 생활 속 보상까지 더해진다면?
2025년 7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‘독서포인트제’가 시행됩니다.
책을 읽고, 기록하고, 지역서점에서 실질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제도인데요.
이번 글에서 참여 방법부터 기대 효과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봤습니다.
목차
경기도 독서포인트제란?
- 경기도가 2025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으로, 다양한 독서활동에 대해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제도입니다.
- 기존의 단순 마일리지나 기념품 증정과 달리, 실제 현금성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- 시행 배경에는 한국 사회의 낮은 성인 독서율(43%)과, 스마트폰·게임 등 타 미디어에 밀린 독서 습관 저하가 있습니다.
- ‘책 읽기 → 포인트 적립 → 지역서점 이용’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,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합니다.
-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,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정책적 취지도 담겨 있습니다
참여 대상 및 신청 방법
-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.
- 총 4만 명 선착순 모집으로,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전용 플랫폼(library.kr/bookpoint)에서 진행됩니다.
- 회원가입 후 거주지와 연령을 인증하고, 독서활동을 기록하면 포인트가 자동 적립됩니다.
- 마이페이지에서 포인트 적립 현황과 지역화폐 전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
포인트 적립 및 사용 방법
- 도서 구매(월 1권, 2,000포인트), 도서관 대출(월 2권, 권당 1,000포인트), 독서일지 작성(하루 50포인트), 책 리뷰(권당 500포인트), 독서동아리(천권클럽)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이 모두 포인트 적립 대상입니다.
- 인증 방식은 영수증, 사진, 온라인 일지 입력 등으로 간편하게 진행됩니다.
- 매월 25일 누적 포인트가 자동으로 지역화폐로 전환되어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2025년 하반기에는 최대 3만 원, 내년부터는 연 6만 원 한도로 지급됩니다.
- 포인트는 12월 7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,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합니다.
- 추가로 가입 축하 포인트, 추천인 보너스, 21일 출석 체크 챌린지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
기대 효과 및 달라질점
- 독서포인트제는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주고, 생활 속 보상까지 제공해 독서의 경제적 가치를 높입니다.
- 지역화폐를 지역서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, 동네 서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합니다.
- 독서가 단순 취미를 넘어 생활경제의 일부가 되는 전국 최초의 실험으로, 향후 타 지역 확산도 기대됩니다.
- 평생 1,000권 독서 프로젝트, 독서캠프·북버스킹 등 다양한 독서진흥 시책과 연계되어 도민의 평생학습·교육복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
경기도 독서포인트제, 책 읽는 재미에 실질적인 혜택까지 더해진 새로운 변화입니다.
책과 함께하는 일상, 이제 지역화폐로 보상받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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